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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마교
주소 : 전북 군산시 경장동 399
 
볼거리명 : 경마교
여행적기 : 4월
주요사항 : 공식 규격의 한국 최초의 경마장 - 경마교 건너편 경암동 일대에는 1927년에 ..
전화번호 :
지역안내 : 전북
홈페이지 :
 
소개글

우리 나라에서 서구식 경마가 최초로 시작된 것은 서울의 관립 외국어학교 연합 운동회에서 육상 경기(1898년 5월 28일)의 한 종목으로 나귀 경주가 행해졌던 것이 그 시원이다.


이후 약 10년 뒤인 1907년과 1909년 한강 백사장과 훈련원에서 기병들에 의한 경마가 열렸는데 이 경기가 제대로 된 성인들에 의한 최초의 경마로 기록되고 있다. 그루 한일합방으로 경마의 주체는 일본인들에게 넘어 간다.


군산에 경마장이 있다면 믿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고정 경마장이 가장 먼저 실치된 곳은 서울의 신설동 경마장과 군산 경마장이 이었는데 공식규격의 경마장으로는 군산이 서울보다 1년 앞서 개장을 하여 군산이 전국 최초의 공식 규격 경마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군산의 전국 최초 공식 규격 경마장


군산에서 언제부터 경마가 시작되었는지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개항 후 일본인드이 몰려 들어오고 농장 경영인들이 많아지면서 농장의 지주들이 그들의 넓은 농토를 돌아보기 위한 교통상의 필요성과 함께 조선인 소작농들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한 도구로써 일본에서 값비싼 외국산 호마(큰말)를 들여와 사용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처음 군산에서 말을 달렸던 곳은 당시 해안 매립공사로 넓은 간척지가 조성된 과거 선경목재 인근 중동 강변과 소룡동의 불이 간척지였고 경마 경주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23년 부터였다.


당시 군산은 경기 호황에 힘입어 말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이 승마 구락부를 결성하여 미두장과 같은 도박영업을 목적으로 경마를 시작했다.

그러던중 1927년 경마 구락부 회원이던 농장주 미와사기의 군산시 경장리(현 경암동 동부시장인근)의 농토 21,000평을 경마장으로 매입하여 주로 1,2000m 경마장을 마련하였고 이곳에서 경마장 착공 기념 추계 대회를 5일간 개최하였다. 이 경기장이 전국 최초의 공식 규격 경마장이었던 것이다.


이후 1928년 5월 22일에는 군산의 경마 구락부가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공식 단체가 되고 1932년에는 지방 유지들의 성금을 모아 경기장을 78,022평으로 늘리고 주로도 1,600m 규모로 확장하였다.


이후 해마다 신장세를 거듭하던 조선의 경마는 1941년 태평양전쟁의 반발로 국내외정세가 악화되자 위축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군산 경마장은 1930년대 말부터 일본의 쌀 생산량이 늘어나 군산항의 쌀 수출입이 감소하자 미두장과 함께 사향길에 접어들기 시작하였는데 1939년의 봄 경마를 적자 속에 치른 후에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질 않아 1941년 가을 경마를 끝으로 1942년 봄 부터 경마를 일시 중단하였다.


이후 군산 경마장은 태평양전쟁 말기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미군기의 착륙을 저지하려고 경마장 주로(走路)를 군대 군대 폭파하여 경마장으로서의 수명을 다하게 된다.





지금 현재로써 남은 흔적은 경마교 뿐...



당시 경마는 일년에 두 번 춘계와 추계대회가 열렸는데 봄에는 벚꽃 개화시기를 쫓아 남에서 북상하며 각 도시에서 열렸고 가을에는 단풍철에 맞추어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며 경기를 하는 전국 순회 경기를 취하였다.


군산에서 경마 경기가 열리면 경기에 참가는 경주마는 군산 경마구락부 소속 말들과 함께 외부에서 오는 말이 80마리 정도 였는데 외부에서 오는 말들은 기차를 이용하여 이동하였다. 이들은 군산에 도착하면 경마 경주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붙이고 기수들이 마을 타고 악대를 앞세운 채 군산 시가지를 퍼레이드 하였다고 한다. 당시 경마장의 입장료는 무료라서 경마가 있는 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 들었고 한번 경기가 열리면 일주일은 했다고 한다. 마권은 1원 혹은 2원짜리가 있었는데 기생을 데리고 구경나온 부자들이나 살 수 있는 사치스러운 경기였다.


현 경암동 동부시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던 군산 경마장의  모습을 살펴보면 일자의 대형 마구간을 길게 자리하고 있었고 경마장 중아의 타원형 부지는 보리밭으로 사용되었으며 말들이 달리는 트랙만 맨흙바닥으로 다져져 있었다. 트랙 외곽에는 목책이 둘러쳐져 있었고 또한 사무 건물이 조그맣게 있었다. 이밖에도 나무로 만든 적은 규모의 스텐드가 있어 관람객들이 앉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시상대 등은 경마 기간 중에만 임시로 만들어졌다.


당시 경마 구락부 사무실은 구시장 항도 약국 자리에 있었는데 말을 지닌 마주의 90% 이상이 일본인이어서 경마 구락부는 일본인 단체라 볼 수 있다.

<출저 : 김중규님의 군산역사이야기>

 
안내사진
 
오시는길
주소
전북 군산시 경장동 399
전화번호
약도설명
군산 관광호텔 뒤 군산동부시장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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