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품바 페스티벌
그동안 회산백련지에서 매년 열리던 연산업 축제를 사계절 행사로 대체하면서 민간단체인 일로품바보존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전국품바명인대회'를 무안군을 대표한 행사로 '2011 무안 일로품바 페스티벌'로 변경하여 품바연극제, 전국 품바명인대회 등, 무안군의 문화와 예술단체가 함께 어울리는 마당으로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 888번지 천사촌은 일제 압박의 식민지 시대부터 자유당 말기까지 전국을 떠돌며 살다 간 한 각설이패 대장 천자근의 한(恨)과 해학을 김시라 작가의 의해 만든 ‘친애하는 각설이동지 여러분’이란 1인극으로 1980년 12월에 일로공회당에서 초연으로 초대 품바 정규수 탄생, 서울상경, 96년에는'국내 최장기, 최다 공연, 최다 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된 후 현재 5천회 공연으로 품바 30주년을 맞이하고있다.
일로품바보존회는 2009년 6월, 전라남도 제173호 법인설립 허가증을 받아 문화예술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입니다.
저희 법인은 남도의 전통연희와 우수 무형문화자원인 품바(장타령)의 보존 및 연구활동을 통하여 사라져가는 전통연희 및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남도관광 대표 문화예술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로 품바 보존회 조순형님의 굳은 의지와 돋보이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