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입구에 들어오면 계곡 건너편으로 삼신암이 보인다.
삼신암은 명칭 그대로 애를 갖지 못하는 분들한테 소원성취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일례로 8년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던 부부에게 이곳 도량에서 기도후 아이를 낳고 그 아이와 함께 이곳 삼신암을 찾는 분도 있었다고 한다.
삼신암에는 선황, 용궁, 산신, 칠성, 천재단의 분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도량은 약 15정도 정성스레 관리되고 있는 도량이다.
기존에는 굿방 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기도도량으로만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다.
기도방은 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황토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토굴 기도가 가능한 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