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은 인간의 번뇌를 털어내고 소유의 욕을 없애는 불도의 뜻이라고 한다.
이곳 두타산 두타사는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기도도량이다.
자연 경관이 빼어나 황홀하다는 느낌마져 들게한다.
굳이 요약을 한다면 "없던 신도 오게 만드는 곳이라고 할까?"
이렇듯 이곳 도량은 많은 무당들이 찾아드는 기도도량이다.
오래된 고전미와 더불어 보고만 있어도 도인이 되는 듯한 이곳 두타산 두타사는 천예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잘 살린, 아니 그대로 보전하는 도량이다.
시설의 여타의 도량에 비해 정말 낙후되어 있다.
세월이 잠시 멈춰진 곳이라고 해야 할듯하다.
작지만 느낌이 살아 움직이는 법당과 산신각 안에서 잠시 기도를 하노라면 엄숙하기 그지없다.
많은 무당들이 필수 기도 코스라고 하는지는 직접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을듯하다.
조금은 불편함이 있기도 하다.
차량용 네비, 핸드폰 티맵을 이용해도 정확히 찾아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늦은 밤에 찾에 들어가서 더욱 그러했다 보다.
깨끗히 관리되는 도량임에는 분명하나 시설면은 따지면 안될듯하다.
개인취사에 필요한 왠만한 도구는 갖추어 있기는 하나 조금 불편한게 사실이다.
기도 목적이니 이것저것 따지면 안되겠지만 이점은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