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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의 불교용품, 유기점을 소개합니다.
군산 고려 불교사(유기점, 만물상)을 말하면 벌써 같은 터(자리)에서만 30년째 운영중인 곳이 있다.
현재 이주영 대표는 9년째 운영중이며, 본인이 운영하기전에도 20여년 동안 성업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이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전주, 익산, 서천, 장항, 김제 방면에서는 모르는 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년이면 이곳에서 벌써 10년째 불교사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직과 믿음을 동반한 성실성 이다.
잠시 취재 차원에 방문했을때에도 작은 터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을 분주하게 맞이하고 있었다.
대표를 부르는 이름으로는 사장님이라는 표현 대신 언니, 동생, 이모... 호칭도 많았다.
그만큼 단골 손님들이 많았으며, 그들과의 유대관계 또한 편안한 관계라는 사실을 역력하게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이곳 군산의 고려불교사(고려 불교만물상)을 운영하면서 특이 사항이 있는지를 물어보자 이런 얘기를 해주셨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우리 가게는 도사줄(도줄)을 받고 계신 분들이 많이 왕래 하시는것 같습니다."
라는 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라는 반문에 "글쎄요...이쪽(신 제자) 길을 걷고 계신분들의 고행에 있어 함께하시라는 업이 아닐까요?" 라는 답변과 웃음을 지었다.
비록 불교사(무속용품, 만물상) 규모로는 작은 곳이지만, 이주영 대표의 마음과 믿음만은 그 어느곳 보다 넓고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혹여 서해안 방면, 계룡산 방면으로 오신다면 한번 들러 보시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시는것도 좋은것 같다.
[군산 불교용품, 군산 유기점, 군산 만물상 : 고려불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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