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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News 스페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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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3
글쓴이 :
점집넷
조회 : 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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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은 음력 7월 15일이며 백종(百種) 또는 망혼일(亡魂日) 이라고도 하는데 음력 7월 15일 쯤이면 과일 채소 등이 많이 생산되어 백가지 씨앗의 곡식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것이다.
도가에서는 천상의 선관이 인간의 선악을 다스린다고 하여 중원(中元)이라고 한다. 망혼일 이라고 하는 말은 사찰에서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해에 새로 생산되는 과일과 농산물을 술과 새 음식을 차려놓고 신위에 받쳤던 것이 유래인데 목련비구는 오미백과(五味白果)로 시왕대덕(十方大德)에 공양하여 망혼을 위로 하였다.
무속인들은 백중을 위하는 제자도 있고 위하지 않는 제자도 있다. 만약 제자들이 백중 행사를 할 경우에는 영혼을 위주로 하되 신당의 신령님들을 먼저 봉축 행사를 한 뒤에 영혼들에게 제를 올리는 것이 순서이다. 백중일에 한 맺힌 조상을 위로하기 위해서 영가의 상차림을 할 때에는 어느 영가인지 알고 있으면 그 영가의 몫으로 메(밥)을 올리면 되지만 어느 영가들인지 모를때에는 메(밥) 3그릇을 올리면 해결된다.
대상자 1. 살아생전에 원한의 골이 깊은데 제대로 풀지 못하고 죽은 영혼이 있는 사람. 2. 조상들 중 누구인지 몰라도 소 꿈등을 뒤숭숭하게 꾸고나면 매사가 불쾌한 사람. 3. 조상들의 한이 많아 자손들 앞날이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한 사람. 4. 기타 조상님 관계로 인하여 백중 예우가 필요 있는 사람.
제물과 해설
1. 백중일에 신당에 올리는 제물은 칠성맞이에 비해 조금 축소조절하면 될것이며 위 제물진설도는 조상차림상이다
2. 출입문이 오른쪽에 있을 경우에는 양재기 밥이 오른쪽에 왼쪽에 있을 경우 왼쪽에 놓으면 된다.
3. 위와 같은 조상 상은 신당에 먼저 제물을 올린 후 신당 앞쪽이나 옆쪽에 차리되 제자 자신의 일이라면 제자가 성의껏 차리고 손님일이면 돈의 액수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4. 양재기 밥은 숟가락을 여러 개 꽂아 놓고 앞쪽에는 나물 전등을 한 무더기씩 담아 젓가락을 여러개 걸쳐 놓은다.
5. 만약 신도나 손님이 여러 집이라면 신당 제물은 상관 없으나 조상은 다르기 때문에 조상 상은 다시 차려야 한다.
진행방법
1. 부정을 친다 2. 정심경 -> 육신주 -> 태을 보신경 -> 부정경 3. 오방기로 구석구석 부정을 몰아내고 오방기를 뽑아본다. 4.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 다음 절을 한다. 5. 축원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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