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듬악기의 하나. 허리부분이 잘록한 모양의 북이나 긴 북통의 양편에 가죽을 붙인 형태의 북은 중앙아시아 등 서역지역에 널리 퍼져 있었다. 우리나라의 장구는 고려 때 중국 송나라에서 수입(확실한것은 아님...그전에도 우리나라에는 사용되었다고함....자유로운글에서 야생화님글 참조하세요)되어 조정의 당악(唐樂) 연주에 쓰인 것이 처음이다.
장구의 몸통은 나무로 만들며, 풍물에 쓰이는 것은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리고, 풍류에 쓰이는 것은 주로 붉은 칠을 한다. 왼편(북편)은 흰 말가죽, 오른편(채편)은 생마피로 만들었다고 하나, 오늘날에는 북편은 쇠가죽, 채편은 말가죽으로 만든다. 채편은 대나무를 가늘게 깎은 ‘열채’로 치고, 북편은 맨손이나 궁굴채로 친다.
↖채편
북편(두꺼운부분)↗ (얇은부분)
북편(궁편)은 쿵
채편은 딱 또는따 ,따르르
(북편과 채편을 동시에(양편) 치면 덩)
○ 반염불 장단: 덩ㅡ딱 쿵 따르르 쿵
◎ 재금 : ○ㅡ○ ○~~~~~~~ ○
○ 굿거리 장단: 덩 ㅡ덩 쿵 ㅡ따쿵
◎ 재금 : ○ ㅡ ○ ○ ㅡ○
○ 별성장단 : 덩 ㅡ딱ㅡ딱 덩 따쿵
◎ 재금 : ○ ㅡ ○ ○ ○
○ 당악장단 : 덩 덩 덩 딱쿵
◎ 재금 : ○ ○ ○ ○
부정거리 장단은 단조로운 4박자로 치면서 청배한다
띄어쓰기에 관계없이 한장단에 말하는것을 단위로띄어 놓았다
★쉴적에 : 덩 ㅡ딱 쿵 ★말을할때는: 쿵 ㅡ딱 쿵
※재금하고 징은 장단이 같습니다..
[출처] 장단|작성자 이연구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