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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9
 무속신 - 산신   HOME > 당골 연구자료센터 > 무속신령님 >   
 글쓴이 : 점집넷
조회 : 3,819  

1. 개요

산신은 산에서 산을 지키며 산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장한다는 신으로 산신령(山神靈)이라고도 한다. 모든 자연물에는 정령(精靈)이 있고 그 정령에 의하여 생성이 가능하다고 믿는 원시신앙인 애니미즘에서 나온 것으로서, 그 몸을 대개 호랑이의 모습이나 신선의 모습으로 나타낸다. 산신에게 제사하는 일을 산신제 또는 산제(山祭)라 하며, 우리 민족이 이 산신제를 지낸 것은 그 기원이 매우 오래되었다.『구당서(舊唐書)』에 의하면, 백제는 “먼저 천신과 지신을 제사지내고 산곡신에게까지 미쳤다(先祠神祗及山谷之神).”고 하였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오악의 세 산신(五岳三山神)에게 제사지냈다.”는 기록이 보인다. 삼산신은 중국식으로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州山)으로 정하고, 오악(五岳)은 동은 토함산(吐含山), 남은 지리산(智異山), 서는 계룡산, 북은 태백산(太白山), 중은 부악(父岳: 大丘)으로 정하고 나라에서 주관하여 국가의 안녕과 백성의 행운을 빌었다.


2. 민속신앙에서 산신

민속신앙에서의 산악과 산신은 지역수호신의 성격을 가장 강하게 가지고 있다. 이 경우, 산신은 산신령, 신령 등으로 불리고, 때로 노인으로 관념되거나 아니면 호랑이로 관념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호랑이는 단순히 산신의 말 정도로 관념되는 경우도 있다.

산신령이 노인, 그것도 흰 수염의 선풍도골(仙風道骨)의 노인으로 관념될 때, 산신숭배는 신선사상과 같은 유대를 가지게 된다. 가령, 선산(仙山)이라는 개념이 전해진 것과 신라의 대문장가 최치원(崔致遠)이 입산화선(入山化仙)하였다든가 하는 믿음이 이 경우에 속한다.
지역수호신으로서의 산신은 서낭신과 겹쳐서 동신, 곧 마을신으로 섬겨지면서 동신제(洞神祭), 서낭굿, 별신굿, 당산굿 등의 주신(主神)이 되어 민간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신으로 부상하게 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동신제가 아예 산신제로 관념될 정도이다.


3. 불교 속의 산신과 산신도

현재 불교에서는 산신을 가람수호신과 산 속 생활의 평온을 지켜주는 외호신(外護神)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 대부분의 사찰에는 산신각이 있으며, 자식과 재물을 기원하는 산신기도가 많이 행해지고 있다. 산신각은 불교 밖에서 유입된 신을 모시는 건물이기 때문에 전(殿)이라 하지 않고 반드시 각(閣)이라고 한다.
'산신각' 안에는 드물게 호랑이를 타거나 호랑이에 기대앉은 '산신상'을 봉안하기도 하나 대개는 그러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낸 탱화를 봉안한다. 그 신상이나 탱화를 보면 산신이 남자인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여자인 경우도 있어 전통적으로 여성 산신이 관장하는 것으로 믿는 산들인 지리산, 계룡산, 속리산 등의 절에는 노파의 모습을 한 여성형 산신 탱화나 소상(塑像)을 드물게나마 만날 수 있다. 이 여성 산신은 트레머리를 댕기를 둘렀으며 치마저고리를 입은 인자한 모습으로 호랑이를 타거나 기대어 있고, 손에는 불로초를 들고 있다. 남자인 산신의 탱화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 첫째인 도교적 산신 탱화는 대머리에 백발 수염을 늘어뜨린 채 긴 눈썹인 신선의 모습이며, 손에는 하얀 깃털 부채나 파초선, 불로초 등을 들고 있다. 그리고 산신 그림의 배경에는 신선 세계의 산이라 하는 봉래산(蓬萊山), 영주산(瀛洲山), 방장산(方丈山) 등 삼신산(三神山)을 상징적으로 묘사하였다.
또 하나는 유교적 산신 탱화인데, 머리에 복건(福巾), 유건(儒巾), 정자관(程子冠) 등을 쓰고 지팡이를 짚고 있는 신령스러운 노인으로 묘사되며, 노인 신선의 주위에는 책거리나 대나무, 차를 달이는 도구 등이 배경 그림으로 나타난다.


마지막 한 가지는 불교적 산신 탱화로 삭발한 스님의 모습이며 손에는『법화경(法華經) 』등 불경이나 단주를 들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옷은 대개 적록색에 금박이나 노란 색깔로 그린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경우가 많아 변형된 가사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들 탱화 속에 산신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여 나타나는 그림이 호랑이인데, 백호(白虎), 흑호(黑虎), 갈범, 표범, 줄범 등이 흔하고, 때로는 산신이 탈 수레를 끄는 호랑이로 묘사되는 등 다양하다. 또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백수(百獸)의 왕으로 산신령 그 자체이거나 혹은 신령의 인도자로 일컬어지는 그 영험스러운 호랑이가 항상 무섭고 위엄 있는 모습이 아니라 어쩌면 조금은 장난스럽고 애교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 아주 친밀감을 주는 것이 특이하다.<

출저 : 오방대제와 한국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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